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4만 9,90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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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년 5개월 만에 '4만원대' 주가로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38% 내린 4만 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장 초반에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만1천원대를 회복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며 결국 5만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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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년 5개월 만에 '4만원대' 주가로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38% 내린 4만 9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장 초반에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5만1천원대를 회복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며 결국 5만원 선이 무너졌습니다.
SK하이닉스도 5.41% 떨어진 17만3천원으로 마감했는데,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에 따라 중국 견제와 무역 분쟁 고조로 반도체 분야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628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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