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문학동네소설상에 박선우 첫 장편 '어둠 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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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회를 맞은 문학동네소설상에 소설가 박선우의 첫 장편소설 '어둠 뚫기'가 선정됐다고 문학동네가 14일 밝혔다.

문학동네소설상 심사위원들은 "진솔하고 섬세한 고백적 문장이 돋보이는 일인칭 서사로 어머니와의 관계를 경유해 삶의 고통을 깊이 있게 응시하는 시각이 마음을 울린다"고 평가했다.

박선우는 2018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수상작 '어둠 뚫기'는 내년 2월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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