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비 30%↑

산돌 3분기 실적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당기순이익은 87% 상승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
6월 인수한 윤디자인과의 협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산돌(419120)은 3분기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4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6억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7% 상승하며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산돌 측은 “3분기 실적 상승에는 지난 6월 인수한 윤디자인과의 협력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라며 “윤디자인 산돌에 인수된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강화, 폰트 개발 영업력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안정화했고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향후 산돌과 윤디자인은 공동 마케팅, 플랫폼 운영 협업, 폰트 제작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