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캐릭터와 미리 크리스마스`…크림스토어 팝업

김미경 2024. 11. 1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캐릭터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이 이달 서울역과 수원 등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캐릭터 IP(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을 지원하는 '크림스토어' 팝업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효과적으로 중소 캐릭터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2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8~내달 7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점에서 총 20일간 운영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크림스토어. 콘진원 제공
크림스토어 팝업 참여 대표 캐릭터. 콘진원 제공

K-캐릭터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이 이달 서울역과 수원 등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캐릭터 IP(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을 지원하는 '크림스토어' 팝업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팝업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마트에서 열린다.

'Content of Dream(꿈의 콘텐츠)'라는 뜻을 가진 크림스토어는 캐릭터 중소기업의 입점비용과 판로 확대를 돕는 캐릭터 IP 유통 지원 사업이다.

이번 크림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우수 캐릭터와 크리스마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팝업 공간을 꾸몄다. 특히 효과적으로 중소 캐릭터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참여기업은 △북이십일 △브이비비 △제이샤 △KM △나수라 △랄랄라컴퍼니 △리스티아트 △브래니 △스타원엔터테인먼트 △아시아홀딩스 △올리스튜디오 △은후홀딩스 △인식과사실 △쿠시 △플랫팜 △디자인부산 △투즈디자인스튜디오 △연두세상 △데이오브흔흔 △핑고엔터테인먼트 등 20개사다. 각 기업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인형, 문구, 팬시, 소품, 잡화 등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팝업을 운영한다. 이어 타임빌라스 수원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팝업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콘진원의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주고, 구매 인증 룰렛·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 SNS 해시태그 방문 인증 시 기념품 증정, 캐릭터 스티커 선착순 무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콘진원과 롯데마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1년에 크림스토어를 토이저러스 3개점(제타플렉스 잠실점, 은평점, 김포공항점) 내에 열어 중소 콘텐츠기업의 캐릭터 상품을 상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원하는 기업에게 단독 입점공간을 제공해 기업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특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콘진원은 7월 캐릭터라이선싱페어, 9월 월드웹툰페스티벌 등 캐릭터 IP가 집중된 콘텐츠 전시회에 크림스토어 홍보관을 열고, 상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엄윤상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캐릭터 인지도와 상품 판매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인기 명소에 팝업을 개최하고, 대형 유통 채널과의 협력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노력했다"며 "전 세계 사람들이 K-캐릭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