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소형위성 최종점검 위해 독일로…내년 3월 발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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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4일 1단계 초소형위성의 궤도진입 재도전을 위한 '진주샛 원 비(JINJUSat-1B)'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우주환경시험을 마치고 독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발사를 앞둔 초소형위성 '진주샛 원 비'는 2U(1U: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크기의 큐브위성으로 발사 후 위성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3개월 정도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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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4일 1단계 초소형위성의 궤도진입 재도전을 위한 ‘진주샛 원 비(JINJUSat-1B)’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우주환경시험을 마치고 독일로 운송됐다고 밝혔다.
'진주샛 원 비'는 독일 발사서비스업체 본사에서 최종 점검을 진행한 후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탑재돼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진주시의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다. 지난 2019년 진주시, KTL, 경상국립대학교 등 3개 기관이 인증모델과 발사모델 개발, 그리고 경상국립대 석·박사 과정의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작했다.
앞서 개발한 '진주샛 원(JINJUSat-1)은 지난해 1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했지만 최종적으로 사출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계도를 활용해 재제작한 '진주샛 원 비'를 통해 궤도진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발사를 앞둔 초소형위성 '진주샛 원 비'는 2U(1U: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cm인 정육면체) 크기의 큐브위성으로 발사 후 위성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3개월 정도 운용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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