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파업에 발목 잡힌 현대차·기아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11. 14. 17:0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내놓는 차마다 잘 팔리면서 실적 대박인데, 계열사 파업에 발목 잡혔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변속기 만드는 계열사인데, 노조는 현대차와 비슷한 임금 인상을, 사측은 영업이익 2배에 달하는 성과급 어렵다며 맞섰고, 결국 파업 벌였습니다.
변속기 공급 차질 빚으면서 현대차 코나, 아이오닉 중단됐고, 기아도 K5, 카니발 생산 물량 조절 불가피했죠.
현대트랜시스 협력사도 경영난 호소하고, 부도 위기 처하자 파업, 극적으로 철회 됐는데요.
여진은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활력이 떨어진 가운데, 그나마 물 들어오는 곳, 자동차 업계죠.
노사 모두 물 들어왔는데, 노 못 젖는 우는 피해야 할 듯싶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추가금 공포 던다…식장·스드메 가격표시제 도입
- [단독] 깨끗한나라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환경부 행정처분
- 도지코인, 최근 일주일 150% 폭등…'밈코인 선봉'
- 나야, 한파…일요일 기온 '뚝' 떨어진다
- "믿을 게 없네"…경찰청앱 모방한 피싱앱 주의보
- 금감원 김병칠 부원장, 20개 은행장에 "실수요자 피해없게"
- 정용진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3년여만 최대 실적
- "캠핑 가면 구워 먹었는데"…바비큐용 소시지 포화지방·나트륨 '폭탄'
- 트럼프 관세 폭탄에…"중국기업들, 방글라로 이전 고민"
- KIEP, 내년 세계성장률 하향 조정…"연말 환율 1400원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