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당국 구두개입에 하락‥1.5원 내린 1,405.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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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내린 1천405.1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내린 1천403.6원에 개장한 뒤 1천403원에서 1천409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는데, 개장 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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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이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내린 1천405.1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내린 1천403.6원에 개장한 뒤 1천403원에서 1천409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는데, 개장 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전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함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관계 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중심으로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른 공조,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는 동시에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적극적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627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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