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대가' 여경래 "눈 감고도 요리 만들어"...백셰프의 위용 뽐내 ('지인이 지인')

박정수 2024. 11. 14.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두 사람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된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특히 여경래는 '흑백요리사' 이후 8개월 정도 하루도 쉬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여경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지도와 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백셰프 팀에 속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4일,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게스트로 여경례 셰프가 출연해 배우 문지인, 김기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된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깜짝 등장한 여경래는 음식을 직접 서빙하며 요리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김기리는 "방송 보면 요리도 잘하시지만 성품이 너무 좋으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여경래는 "부모님이 살면서 한 번도 부부싸움을 안 하셔서 그런 부분에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많은 분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철학으로 "저는 혼혈이다. 아버지가 중국 사람,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저는) 중국인 학교에 다녔으니까, 중국인인데 중국말을 잘 못했고 한국말도 잘 못했다"라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숫기도 없었고, 사람 만나는 것도 자신이 없었다. 중학교 졸업하고 어머니 권유로 중국집 생활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여경래는 "사회생활 하려면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사람들 많은 곳에서 웃었다. (길에서) '하하하' 웃으니까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 왜 저러지?'했지만 그걸 3년 동안 연습했다"라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또 "내가 잘하는 건 요리니까 '강의를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해서, (꾸준히) 연구했다. 지금은 눈감고도 음식을 만들 수 있다"라고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여경래는 '흑백요리사' 이후 8개월 정도 하루도 쉬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여경래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지도와 명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백셰프 팀에 속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국 중식계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진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지인의 지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