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쿠팡이 선보인 4번째 오프라인 뷰티 공간 "테마별 체험존으로"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진행
11월 1일 사전예약 오픈 6시간 만에 전 일정 매진…2000여명 방문 예정
테마별 체험존 신설…베스트셀러·신제품·이벤트 등 차별화된 경험 제공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커머스 쿠팡이 4번째 오프라인 뷰티 공간을 선보였다. 인기 화장품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6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베이컨트 성수'에서 열린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기존 브랜드별 부스가 아닌 테마별로 브랜드를 묶은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이번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메인 공간인 ▲메가 플래닛(Mega Pla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탑 플래닛(Top Planet)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뉴 플래닛(New Planet)에서는 라이징 브랜드의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각 공간마다 부여된 미션에 참여한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기프트 플래닛(Gift Planet)에서 받을 수 있다.

쿠팡은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와우회원을 위해 영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행사장 내 영문 홍보물과 안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버추얼스토어 내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에게는 23만원 상당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뷰티박스는 ▲마녀공장 퓨어&딥 클렌징 폼 ▲닥터지 약산성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폼 ▲아벤느 스킨케어 3종 세트 ▲숨37도 시크릿 미스트 에센스 등 브랜드 제품 10종으로 구성된다.

한편,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지난 8월 성수동 쎈느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전국 8개 지점,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이어 이번엔 베이컨트 성수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베이컨트는 성수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130평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1층과 2층 전체가 전면 유리로 설계돼 건물 외관에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래핑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사전 입장권 판매는 6시간 만에 전 일정이 매진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시간당 50~60명이 입장해 4일간 2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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