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라도 더” 이범석 청주시장,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와 엄태영‧장철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을 연이어 만나,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중점 사업과 필수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왼쪽)이 14일 국회에서 구자근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만나 내년도 국비 반영 등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건의 사업과 금액은 △봉명2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8000만원(총사업비 319억원) △그린스마트밸리 산단 폐수처리시설 설치 30억원(총사업비 116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13억5000만원(총사업비 54억5000만원) △남일 고은~청주 상당 도로건설공사 22억원(총사업비 420억원) 등 11개 사업, 945억원 규모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핵심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구와 예결위 국회의원들과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오른쪽)이 14일 국회에서 장철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게 국비 반영과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