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2’ 덱스 하드캐리 예고?... 문상돈 PD “덱스가 덱스해” [제작발표회]

2024. 11.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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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버스2' 멤버들이 저마다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한편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1월 19일 화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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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 (제공: 넷플릭스)

‘좀비버스2’ 멤버들이 저마다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진경 PD와 문상돈 PD,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태연, 육성재, 딘딘, 코드 쿤스트, 권은비, 파트리샤, 안드레 러시가 참석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시즌1은 ‘덱스버스’라고 할 만큼 덱스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다. 이에 문 PD는 “이번 시즌2를 찍으면서 덱스가 활약을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더라. 방송 보면 ‘덱스가 덱스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조세호는 “내가 거대한 게임속에 들어간 것 같았다. 마지막 관문까지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라며 “게임으로 출시된다면 저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코드 쿤스트는 “‘본다’는 느낌 보다는 ‘체험한다’는 느낌이 포인트”라고 강조했고, 딘딘은 “게스트 중 한 형제가 나온다. 최고다. 그거까지는 꼭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호기심을 자아냈다.

안드레 러시는 “촬영을 마치고 시즌1을 다시 봤다. 모두 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싶을 정도로 스릴있는 경험이었다. 더 높은 예산과 웃음이 추가됐다”고 홍보했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는 “시즌2가 대박 나서 다음 시즌은 해외로 나가서 해보고 싶다. 좀비가 아닌 다른 소재와 세계관으로 버라이어티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기대도 있다”며 벌써부터 설렌 마음을 비추기도.

문 PD는 “시즌 1보다 잘되는 케이스가 드물다고 한다. ‘좀비버스2’가 공개되면 1보다 훨씬 낫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전보다 더 낫게 촬영했으니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11월 19일 화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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