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니즈 “뉴진스 결정 전폭 지지, 끝까지 함께 할 것”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1.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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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팬덤 팀 버니즈가 멤버들의 행보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팀 버니즈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뉴진스 멤ㅂ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해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팀 버니즈는 전날 있었던 멤버들의 어도어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시정 요구 입장에 대해 "앞으로도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모든 결정과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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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ㅣ어도어
그룹 뉴진스 팬덤 팀 버니즈가 멤버들의 행보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팀 버니즈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뉴진스 멤ㅂ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해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 버니즈는 각종 커뮤니티 안에서 약 7천여 개의 악성 게시물들이 업로드 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위법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해 자체적으로 악성 게시물 수집 중이라고도 했다.

특히 팀 버니즈는 전날 있었던 멤버들의 어도어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시정 요구 입장에 대해 “앞으로도 뉴진스 다섯 멤버들의 모든 결정과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며,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 버니즈는 하이브 측에 “본인들의 직무와 직무윤리가 무엇인지를 되묻고 지금이라도 상식적인 대응을 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뉴진스는 어도어에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구제척인 내용으로는 ▲하이브가 ‘뉴(뉴진스를 지칭)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하니를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 매니저에 대해 어도어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했다 ▲하이브 PR(홍보실장)이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한데 대하여 어도어의 조치를 촉구한다 ▲뉴진스가 연습생 시절이던 당시의 사진, 동영상 등이 매체를 통해 무단 공개되었고, 아직도 삭제되지 않았다 ▲‘밀어내기’에 의해 뉴진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된 상황을 해결해 달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님과의 불필요한 분쟁, 뉴진스의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등을 즉시 해결해 달라 등의 총 6가지 시정 요구가 담겼다.

이와 관련 어도어는 하루 뒤인 14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 요청사항에 파악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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