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나선 김영환 충북지사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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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선 국비 지원이 시급한 10대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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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국민의힘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을 만나 △AI(인공지능) 바이오 과학영재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국비 확보가 시급한 핵심 현안과 첨단산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충북도가 추진한 혁신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에게는 청주국제공항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연구용역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병목 구간(충주~여주)의 차로 불균형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확장 사업도 건의했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선 국비 지원이 시급한 10대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 증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제시한 10대 핵심사업과 국비 요청 금액은 △의료비후불제(3억원) △영상자서전(10억원) △도시농부(60억원) 등 3건과 △AI 바이오 과학영재학교(200억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정책연구용역비(5억원) △반도체공동연구소(7억원) △지역산업 특화 전문과학관(2억원)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 대표에게 “10건의 사업은 충북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들이자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감 정책”이라면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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