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서 일반부 우수상

권태혁 기자 2024. 11.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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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는 최근 방송문예창작전공과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2024년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에 참가해 일반부 우수상(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민혜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팀원을 모아 이야기를 기획하고 연출팀을 구성했다. 최지예 방송영상전공 교수님과 함께 학생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유한대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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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받은 유한대 학생들./사진제공=유한대

유한대학교는 최근 방송문예창작전공과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2024년 기후·환경 숏폼 영상 공모전'에 참가해 일반부 우수상(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 적응' 60초 숏폼 영상을 모집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총 13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지난 6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본선과 최종 심사, 시상식이 열렸다.

유한대에서는 방송문예창작전공 7명(황은서·오청미·이지민·최민욱·신찬영·한지인·여도람)과 방송영상전공 2명(이신지·김지은), 경영정보전공 1명(정승원)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변화로 점점 짧아지는 계절인 가을을 의인화한 작품 '가을에게'를 선보였다.

한 심사위원은 "짧은 영상이지만 내용의 서사가 매우 좋았다. 기후 변화 때문에 다른 형태로 바뀌는 계절을 사람으로 빗대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듯한 메시지를 담아낸 포인트 컬러 연출이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감독을 맡은 황은서 학생은 "60초 영상을 위해 팀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서로 도우며 프로덕션을 진행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혜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팀원을 모아 이야기를 기획하고 연출팀을 구성했다. 최지예 방송영상전공 교수님과 함께 학생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유한대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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