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이상자 공장 비닐하우스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손연우 기자 2024. 11.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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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 이 공장의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발생, 다른 동 전체로 번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3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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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1.1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는 이 공장의 비닐하우스 1개 동에서 발생, 다른 동 전체로 번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 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3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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