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 5개월만에 '4만 전자' 추락

박경훈 기자 2024. 11.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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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년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내려 앉았다.

1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8%(700원) 내린 4만 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5만 600원으로 장을 마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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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가증권시장 종가 4만 9900원 마감
종가 4만 원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
14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모니터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년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내려 앉았다.

1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8%(700원) 내린 4만 99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5만 600원으로 장을 마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최근 이어지는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쟁 업체인 SK하이닉스와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격차, 중국 업체로부터 추격당하고 있는 범용 DRAM 제품에 대한 우려 등이 지목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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