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와 30년 살다보니…“모든 것 닮아가”[SNS는 지금]

신애라 SNS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애라는 14일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기도 닮아간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도저히 닮기 어려운 부분,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라며 “남편의 어제 나온 ‘오늘예보’ 확장판 ‘그들의 하루’를 보며 웃다, 울다, 위로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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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13년 전에 읽을 때보다 더 마음에 와닿고 특히 추가된, 공익 정유일의 하루에 먹먹해진다”며 “정말 내 옆에 있는 이 남자가 쓴 거 맞아? 앞으로는 진짜 작가로 인정해주고 글쓰는데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일해 먹여살려야겠다”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닮은 미소와 얼굴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에 방송인 장영란은 “너무 너무 감동 형부 멋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