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윤덕주배] 여자농구의 뿌리, 온양동신초의 힘은? 여초부 MVP 전유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양 여자농구가 심상치 않다.
온양동신초는 1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에서 인천연학초를 29-26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유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은 좋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양동신초는 14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6회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승에서 인천연학초를 29-26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동신초는 이 우승과 함께 2024년 협회장기, 종별대회, 청양고추·구기자배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여초부 MVP는 결승에서 1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전유하(G.F 167cm)가 호명됐다.
전유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은 좋았다"고 말했다.
전유하는 4번의 팀 우승 중 두 차례 MVP에 선정됐다. 전유하는 "코트 안에서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꾸준히 초등 무대에서 성적을 만드는 동신초의 또 다른 매력은 세리머니에 있다. 매 대회, 매년 선수들은 결승에서 승리 후 중계 카메라를 향해 세리머니를 보여준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인유열 부장교사는 "지역과 기관 그리고 연고지 프로팀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꾸준히 선수 수습과 성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클럽부터 농구를 시작해 엘리트 스포츠로 넘어오는 선수가 80%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30명 가까이 된다. 뿐만 아니라 온양여중, 고에서도 꾸준히 신경 쓰고 연계에 힘쓰고 있어서 부모님뿐 아니라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 선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가 없는 편"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