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태양광 기업, 美 600만불 수출 계약 성공

2024. 11. 14.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북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PoC 계약 체결 및 수출 실적과 현지법인 설립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특구재단, 특구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강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특구기업, 미국 현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술력으로 무장한 연구개발특구 기업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3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 라스콜리나스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북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PoC 계약 체결 및 수출 실적과 현지법인 설립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비케이에너지, ㈜나르마 등 특구기업 4개사, 현지 11개 혁신기관, 벤처투자자 및 바이어가 참석하였고 PoC(기술검증) 성과공유, IR피칭, 비즈니스미팅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상공회의소 중심 수요처 발굴 ▷수요기반 특구기업 매칭 ▷테스트베드 제품 운송, 설치, 운영 등 PoC 전 주기 맞춤형 밀착 지원을 통해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현지 시장 진출의 기틀을 다지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 중 모바일 시설 관제 서비스 기업인 이엠시티(주)는 PoC 이후 현지 수요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북미 시장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장치를 제공하는 ㈜비케이에너지는 미국 현지에서 약 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술기반 특구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진출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특구 내 우수한 기술기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