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S-OIL, 푸른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원 전달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S-OIL 울산공장은 14일 울산지방검찰청에서 푸른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지검 이영화 형사1부장, 푸른장학재단 이윤철 이사장, S-OIL 박성훈 상무,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울산 지역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푸른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법사랑 울산지역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이다. 2007년 설립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S-OIL은 ‘푸른장학재단’에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울주군, 청소년 출입 동전노래연습장 특별 점검

울산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동전노래연습장 1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무인 동전 노래연습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주류 판매·제공 및 보관, 반입 묵인 행위 ▲그 밖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고의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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