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후회 없이 준비한 '아이스 온 마이 티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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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에이티즈(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민기는 "지난 노래들과 다른 무드의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앨범이다.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홍중은 "6개월 만에 미니 11집으로 돌아왔다. 10집 이후 북미투어를 하고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그걸 토대로 성장해 돌아왔다. 새로운 느낌과 기존의 매력이 공존하는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성화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동안 많은 응원받은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우영은 "지난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아서 그 힘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과 고민 거듭했기에 후회는 없다. 우리의 진심이 음악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끝으로 종호는 "지난 앨범 활동 끝나고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표현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담아냈다. 신보에는 내면의 갈등을 그린 '딥 다이브(DEEP DIVE)',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인 '씬 1 : 밸류(Scene 1 : Value)', 사랑의 지독함을 노래한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EDM 사운드 기반의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이너프(Enough)'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6곡 중 5곡의 작사 크레딧에 멤버 홍중과 민기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전곡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