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1,500만주 팔아 4,846억 원 현금화…200만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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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매각을 완료해 4,800여억원을 현금화하고, 200만 주를 기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미국 현지 시각 지난 11일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 주를 자선기금에 증여했습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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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매각을 완료해 4,800여억원을 현금화하고, 200만 주를 기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미국 현지 시각 지난 11일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 주를 매도했습니다.
매도가는 주당 22.97달러(지정가)이며, 총매도액은 3억 4,455만 달러(약 4,846억 원)입니다.
매도 목적은 "세금 납부 등 중요한 재무적 의무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증권신고서에 기재됐습니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 주를 자선기금에 증여했습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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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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