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폐선부지 활용 '울산숲'에 개인·단체 나무기증 이어져

김세은 기자 2024. 11. 14.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인 '울산숲'에 개인과 단체의 헌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 및 단체헌수자들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병진, 강애영, 맹성완, 이황흠씨가 14일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인 '울산숲'에 개인과 단체의 헌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 및 단체헌수자들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4명의 주민이 각 100만원, 1개의 단체가 100만원 총 500만원의 헌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숲 6·7·8·9호 개인 헌수자는 △경도산업(주) 이황흠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강애영 △(주)신화인텍 최병진 대표 △(주)삼한기업 맹성완 대표다.

단체헌수 3호인 '한울리'는 북구 학원장 중심으로 20년 전 결성돼 활동 중인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등으로 북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북구는 기부받은 헌수기부금으로 이달 말 합동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