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필리핀 내 친환경선박 건조 인력 양성센터 건립 추진

정예진 2024. 11. 14.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필리핀 노동부(DOLE) 및 산하 기술교육청(TESDA)과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내 친환경선박 건조 인력 양성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4일 KOMERI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12일 필리핀 노동부 청사에서 배정철 KOMERI 원장, DOLE Bienvenido E.Laguesma 장관, DOLE 산하 기술교육청 Jose Francisco Kiki B. Benitez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필리핀 노동부(DOLE) 및 산하 기술교육청(TESDA)과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내 친환경선박 건조 인력 양성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4일 KOMERI에 따르면 협약식은 지난 12일 필리핀 노동부 청사에서 배정철 KOMERI 원장, DOLE Bienvenido E.Laguesma 장관, DOLE 산하 기술교육청 Jose Francisco Kiki B. Benitez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인력양성 교육 프레임워크 및 커리큘럼 개발 △친환경 선박 건조 인력 교육 인증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Jose Francisco Kiki B. Benitez 사무총장, 배정철 KOMERI 원장, Bienvenido E.Laguesma 장관이 지난 13일 필리핀 노동부 청사에서 필리핀 내 친환경선박 건조 인력 양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DOLE에서는 DOLE 산하 지방고용국과 TESDA로 이뤄진 Technical Working Group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