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까네 주연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30초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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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는 순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산성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 가족의 사투를 그린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주연 배우 기욤 까네의 필모그래피를 공개했다.
프랑스 베테랑 배우 기욤 까네의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는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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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는 순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산성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세 가족의 사투를 그린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주연 배우 기욤 까네의 필모그래피를 공개했다.
프랑스 배우 기욤 까네는 연기는 물론이고 감독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영화인이다. 연극배우로 커리어를 쌓은 기욤 까네는 프랑스에서는 국민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2000년 대니 보일 감독의 ‘더 비치’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낙원을 찾아 떠난 프랑스 청년 ‘에띠엔’으로 호흡을 맞췄다. 2004년 국내 개봉한 ‘러브 미 이프 유 데어’에서 사랑의 장난에 미친 남자 ‘줄리앙’으로 분해 마리옹 꼬띠야르와 장난기 넘치는 커플을 연기하며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배우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꾸준히 단편영화 연출에 도전한 기욤 까네는 2002년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을 시작으로, 2006년 스릴러 영화 ‘텔 노 원’을 연출하며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다.
이후 ‘라스트 나잇’, 애니메이션 ‘어린 왕자’,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카페 벨에포크’와 연출과 주연을 맡은 ‘아스테릭스:더 미들 킹덤’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이고 할리우드와 프랑스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기욤 까네의 신작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가 오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는 대기 오염으로 산성도가 천 배나 증가한 산성비가 자동차, 건물, 인간까지 녹여버리는 대재난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현실 재난 스릴러.
환경 오염으로 발생된 최악의 자연재해라는 설정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일어나는 재해를 연상케 하며, 미래에 실제로 있을 법한 재난을 다루고 있어 보다 현실적인 공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기욤 까네는 산성비 재앙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려 하는 가장 ‘미셸’로 분해 최악의 자연재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선보일 부성애에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베테랑 배우 기욤 까네의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현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는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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