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 건물 외벽에 '그라피티' 작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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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원도심 문화의거리 20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라피티는 거리예술의 한 형태로, 스프레이 페인트 등 재료를 활용해 길거리와 건물 외벽에 그린 그림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6월 옛 중부소방서 부지 울타리에 태화강 마두희 축제, 전국 거리음악 대회 등을 표현한 그라피티를 그려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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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원도심 문화의거리 20에 위치한 건물 외벽에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라피티는 거리예술의 한 형태로, 스프레이 페인트 등 재료를 활용해 길거리와 건물 외벽에 그린 그림이다.
해당 그라피티는 가로 10m, 세로 13m 크기로, 음악·미술·커피 등 원도심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인다.
벽화 작업은 방송사 프로그램 무대 제작과 중구 이팔청춘 마을공방 별별마당 외벽 장식 등을 담당했던 김필희 작가가 맡았다.
중구는 앞서 지난 6월 옛 중부소방서 부지 울타리에 태화강 마두희 축제, 전국 거리음악 대회 등을 표현한 그라피티를 그려 넣기도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동감 넘치는 길거리그림을 통해 문화의거리가 더욱 밝고 활기차게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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