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4800억원 규모 지분 현금화…200만주 기부

진광찬 2024. 11. 14.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1500만주를 매각해 4800여억원을 현금화했다.

14일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했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주를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쿠팡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첫 매각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의장이 쿠팡 보유 지분 1500만주를 매각해 4800여억원을 현금화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 [사진=쿠팡]

14일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클래스B 보통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가는 주당 22.97달러(지정가)이며, 총매도액은 3억4455만달러(약 4846억7848만원)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주를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 매각은 지난 2021년 3월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이다.

한편 김 의장은 2025년까지는 추가 주식 거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