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자석같은 에너지에 끌려"…멜라니아 자서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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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자서전을 통해 트럼프와의 결혼 과정을 공개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멜라니아는 1998년 9월 친구 초대로 파티에 갔다가 트럼프를 처음 만났고 그가 트럼프의 번호를 받아 음성 메시지를 남기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멜라니아는 역대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가장 조용한 행보를 보이며 트럼프가 2017년 백악관에 입성할 때에도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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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최근 자서전을 통해 트럼프와의 결혼 과정을 공개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멜라니아의 자서전(Melania: A Memoir by Melania Trump) 발췌본을 보도했습니다.
멜라니아는 1998년 9월 친구 초대로 파티에 갔다가 트럼프를 처음 만났고 그가 트럼프의 번호를 받아 음성 메시지를 남기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24살 연상의 사업가와 20대 모델의 만남은 화제였다"며 "가십 칼럼은 나를 ‘골드 디거’(gold digger)라고 불렀지만 나는 그때 이미 잘나가는 모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 디거는 ‘돈을 바라고 남자를 쫓는 여자’를 뜻하는 속어로, 한국어로 ‘꽃뱀’ 정도로 번역됩니다.
실제로 멜라니아는 1996년 당시 엘르, 보그 등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는 톱 모델이었습니다.
멜라니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52세의 그는 나보다 좀 나이가 들었지만 28세의 나는 그와 통한다고 느꼈다"며 "그의 자석 같은 에너지에 끌렸다"고 기억했습니다.
한편 멜라니아는 역대 퍼스트레이디 가운데 가장 조용한 행보를 보이며 트럼프가 2017년 백악관에 입성할 때에도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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