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민주당 목불인견…이재명, 조용히 사법부 판단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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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 온라인 무죄 서명운동, 사법부 예산 증액 등은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영향을 끼치려는 압박 행태라며 즉각적으로 멈추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은 국회를 이재명을 위한 방탄수단으로 활용하더니, 급기야는 주말마다 장외집회, 온라인 무죄서명운동, 선고일에는 법원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민은 없고, 오로지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위해 3권 분립, 대한민국 헌정과 법치를 파괴하는 범죄자 집단이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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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예산 증액은 이 대표 무죄 판결을 위한 사법부 회유"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주말 장외집회, 온라인 무죄 서명운동, 사법부 예산 증액 등은 15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영향을 끼치려는 압박 행태라며 즉각적으로 멈추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의 행동들이 ‘목불인견(目不忍見 눈으로 차마 볼 수 없음)이요, 개탄스럽다"고 힐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은 국회를 이재명을 위한 방탄수단으로 활용하더니, 급기야는 주말마다 장외집회, 온라인 무죄서명운동, 선고일에는 법원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국민은 없고, 오로지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을 위해 3권 분립, 대한민국 헌정과 법치를 파괴하는 범죄자 집단이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검사 탄핵 남발 등 사법부 겁박도 모라자 이번엔 떡장수 콩고물 던져주듯이 예산으로 사법을 회유하려 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를 향한 경고도 이어졌다.
김 지사는 "춘치자명(春雉自鳴 남이 충동하지 않아도 스스로 제 허물을 드러냄)으로 본인의 무죄를 확신한다면 지금처럼 당권을 사유화해 선동선전에 나설 것이 아니라 조용히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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