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사증+워케이션 결합한 디지털노마드 비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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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s: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장소에 제약없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는 근무 형태)족과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와 워케이션 비자를 결합한 '제주형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10월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에서 30명의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와 함께하는 제주 워케이션'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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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s: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장소에 제약없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는 근무 형태)족과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와 워케이션 비자를 결합한 '제주형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해외 인재 유치 정책에 발맞춰 비자 발급 기준을 완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해당 비자와 관련한 연구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10월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에서 30명의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와 함께하는 제주 워케이션'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100% 재참여 의사를 밝혔고 77%는 행사 이후에도 3주 이상 장기체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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