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공략' 도와주는 손목시계 주말 골퍼 10타는 줄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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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골프장은 캐디 등 인력난으로 인해 캐디 선택제, 노캐디제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스크린골프에 익숙한 골퍼들은 발사각, 스핀양, 스매시 팩터 등 다양한 용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미보플러스 레인지(Mevo+ Range)는 볼 스피드, 비거리, 발사 각도 등 16가지의 필수 데이터를 볼 수 있고, 특히 '풀패키지형'에는 스핀 레이트, 구질 분석 등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골퍼가 스윙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며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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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골프장은 캐디 등 인력난으로 인해 캐디 선택제, 노캐디제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골퍼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15만원이 넘는 캐디피를 아끼고 스스로 거리를 측정하고 골프를 즐기는 '진짜 골퍼'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윙 점검도 스스로 한다. 스크린골프에 익숙한 골퍼들은 발사각, 스핀양, 스매시 팩터 등 다양한 용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제 손바닥만 한 스윙분석기를 갖고 다니며 골프 연습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셀프 골프' 시대. 이제 중급 이상 골퍼들은 허리춤에 레이저 거리측정기 하나쯤은 차고 라운드를 한다. 단순하게 남은 거리를 재는 것뿐만 아니라 벙커, 페널티 에어리어 등 다양한 장애물까지 거리를 체크해 똑똑하게 코스 공략을 하고 있다.
보이스캐디 레이저핏(Laser FIT)은 작고 가볍게 만들어 휴대성을 끌어올렸다.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레이저핏은 카데트 블루 색상과 레드 베이지 색상을 입혀 화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라면 한 봉지(120g)보다 가벼운 116g의 무게에 신용카드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다. 0.1초의 측정 속도에 정확한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핀 트레이서' 기능도 갖췄다. 카트에서 공략 거리를 재거나 동반자의 공과 목표 지점까지 남은 거리를 측정해줄 수 있는 '볼투핀' 기능도 있다.
거리측정기 명가인 부쉬넬의 Pro X3+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풍속과 풍향을 읽어내는 기능도 탑재했다. 방수 기능은 기본이고, 특허 기술이기도 한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술과 함께 최장 1300야드의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고진영을 후원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COOLSHOT PROⅡ STABILIZED)는 '쿨샷' 시리즈의 최고 사양 모델이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능'으로 진동을 줄이면서 먼 거리에 있는 목표까지 쉽게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듀얼 록트온 에코(Dual LOCKED ON ECHO) 기술이 새롭게 적용돼 겹친 피사체를 측정하면 가장 가까운 피사체까지의 거리가 뷰파인더에 녹색 록트온으로 표시되고 동시에 전자음이 울린다.
허리에 차는 것도 불편하다면 시계형이 답이다. 손목에 프로골퍼처럼 '야디지 북'이 담겨 있다. 보이스캐디의 T11 프로 모델이 대표다. 코스 전체의 레이아웃이 어떻게 생겼는지, 티샷은 어느 쪽을 공략해야 안전한지, 어프로치 시에는 핀 주변 어느 쪽으로 떨어뜨려야 좋은지 등을 시계 화면에서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간편하고 쉽다. 특히 전 세계 4만개 코스와 그린 언듈레이션 데이터를 제공해 해외 골프여행을 갈 때도 필수품이 됐다.
'셀프 골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셀프 스윙 연습'이다.
'원조 레이더 스윙분석기'가 있다. 플라이트스코프다. 미사일 추적을 위해 사용한 도플러레이더를 손바닥만 한 기계에 담았다. 미사일 대신 골프공을 추적한다. 미보플러스 레인지(Mevo+ Range)는 볼 스피드, 비거리, 발사 각도 등 16가지의 필수 데이터를 볼 수 있고, 특히 '풀패키지형'에는 스핀 레이트, 구질 분석 등 심층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골퍼가 스윙을 더욱 세밀하게 분석하며 향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이스캐디 휴대용 론치모니터 SC4 프로도 큰 부담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C4 프로 론치모니터는 샷 거리와 방향뿐만 아니라 백스핀, 볼 스피드 등 총 11개의 주요 데이터를 제공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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