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서발전, 디지털정부혁신 산업부 장관상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은 13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개최된 '제7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정부혁신 3대 추진전략(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디지털 정부)별 75건의 공모사례 중 9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국가적 에너지소비 효율 향상의 기반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석열 기획본부장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혁신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며 "계속해서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12월부터 국민에게 제공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김성희 담당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김성희 담당이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축제' 기념 행사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2011년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개관 당시부터 10년 이상 문화예술교육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울산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 지원으로 설립됐다. 울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이 운영 중이다.

울산시민의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향유를 지원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허브 역할한다.

김성희 담당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을 향유하는 시민을 길러내고 예술을 통한 기반시설 활성화 및 문화도시로 향하는 토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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