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미 정치 리더십 변화에도 한미동맹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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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도 한미동맹은 굳건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제3차 오피니언 리더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에서 김수경 차관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정치 리더십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71년간 이어져 온 굳건한 한미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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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도 한미동맹은 굳건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제3차 오피니언 리더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에서 김수경 차관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정치 리더십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71년간 이어져 온 굳건한 한미동맹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은 오랜 기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자유와 인권이라는 핵심 정체성을 공유해 왔으며,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 "나아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통해 맺어진 한미일 3국의 파트너십 또한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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