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미, 구글 손잡고 차세대 ‘AI 글라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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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가 내년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인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 2분기 차세대 AI 스마트 글라스 출시를 목표로 수개월 전부터 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도 지난 12일 연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AI 스마트 글라스인 '샤오두' 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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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레이밴 벤치마킹
30만대 이상 출하 계획
14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샤오미는 내년 2분기 차세대 AI 스마트 글라스 출시를 목표로 수개월 전부터 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 AI 스마트 글라스는 AI 기능과 헤드셋·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메타 레이밴’을 벤치마킹해 사오미 자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AI 스마트 글라스의) 출하량이 30만대 이상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AI 스마트 글라스의 출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메타 레이밴’의 299달러(약 42만원)보다는 낮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샤오미까지 뛰어들면서 스마트 글라스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샤오미 외에도 오포, 비보, 화웨이, 텐센트 등이 스마트 글라스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도 지난 12일 연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AI 스마트 글라스인 ‘샤오두’ 를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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