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늘었지만 내수 소비 침체"…오뚜기, 3Q 영업익 전년比 23.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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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올해 3분기 내수 소비 침체로 인한 국내 매출 부진과 판매비 증가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같은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8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떨어졌으며 매출액은 2조6469억 원으로 1.0% 올랐다.
올해 3분기 해외 매출은 932억 원으로 6.3% 증가했지만 내수 소비 침체로 국내 매출은 1.3% 감소한 81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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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오뚜기가 올해 3분기 내수 소비 침체로 인한 국내 매출 부진과 판매비 증가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00008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6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같은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98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 떨어졌으며 매출액은 2조6469억 원으로 1.0% 올랐다.
올해 3분기 해외 매출은 932억 원으로 6.3% 증가했지만 내수 소비 침체로 국내 매출은 1.3% 감소한 8100억 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 부문 매출과 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 매출액은 증가가 미미했다"며 "매출 방어를 위한 판매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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