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유사"

박기영 기자 2024. 11. 14.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라텍에 따르면 3분기까지 소방설비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증가한 15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은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3분기 실적으로는 최대치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2184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회사는 4분기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텍은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모두 흑자를 이어가며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졌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억원, 순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파라텍에 따르면 3분기까지 소방설비 부문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증가한 155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속적인 내부 관리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선기 파라텍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번 3분기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좋은 성과를 이어가 내년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