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3분기 영업익 5억…20분기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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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6억원, 영업이익 5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4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2분기 이후 20분기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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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6억원, 영업이익 5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4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2분기 이후 20분기 만이다.
회사측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성 강화 중심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하면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일부 외식 사업 등 부진 사업과 제품을 과감하게 정리"고 부연했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과 10월에는 각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고 9월에는 자사주 4만269주(약 231억 원)를 소각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0월 주주총회에서는 주식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하는 10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사업 재편, 원가 절감 등 수익성 극대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 강화, 주주 가치 제고 활동,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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