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윤 대통령, 8월부터 7번 골프"‥경호처 "확인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7번에 걸쳐 골프를 쳤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일정은 보안사항"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대통령 동선, 일정 모두 보안으로 돼 있다"며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모든 상황이 사실상 제보로만 돼 있고 확인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7번에 걸쳐 골프를 쳤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일정은 보안사항"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난 8월 이후 윤 대통령의 골프 횟수는 모두 7건이라며 "8월 24일, 8월 31일, 9월 7일, 9월 28일, 10월 12일, 11월 2일, 11월 9일"이라고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대통령 동선, 일정 모두 보안으로 돼 있다"며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모든 상황이 사실상 제보로만 돼 있고 확인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이 "언론 카메라에 잡혔으니까, 11월 9일은 태릉에서 골프를 친 것은 부인할 수 없지 않냐"고 반문하자, 김 차장은 "언론을 보고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의 답변에 대해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언론에서 기사가 나간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고 경호 실패"라며 "대통령의 행동들이 야당의 정쟁 빌미가 되지 않도록 경호처에서 잘 모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6235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 국회 통과‥여당 퇴장 속 191명 찬성
- '국어 지문'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교육부, 수사 의뢰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4만 9,900원 마감
- '尹 골프 논란'에 대통령실 "여가 활동일 뿐‥전용 없어 군 시설 이용"
- "민망한데 뭘" 입 닫은 명태균‥김영선 "언론이 검찰 흔들어" [현장영상]
- 고대 교수들 "尹퇴진 강력 요구"‥부울경 교수 652명도 "하야"
- "10만 4천 원 '묵인'도 유죄"‥김혜경 '선거법 위반' 벌금형
- "진짜 차박족‥해도 너무하네" 왕복 2차로 달리다 '으악'
- 정부, 북한군 전투 참여에 "침착·절제 원칙으로 단계적 대응"
- 이재명, 김혜경에 "먼지털이 희생제물‥죽고 싶을 만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