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3분기 영업수익 56억원...전년 대비 230%↑

민서연 기자 2024. 11. 1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며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뱅크샐러드는 올 3분기 영업수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올해 초엔 자동차 보험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말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올해 성과를 내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뱅크샐러드는 비대면 건강 검사권 판매와 광고 수익 등을 활용한 체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 CI. /뱅크샐러드 제공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며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뱅크샐러드는 올 3분기 영업수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분기순손실은 28% 감소한 34억원을 기록했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금융과 건강 서비스 영역에서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을 견인한 대출 중개 부문은 대출 홈 개편, 대출 쿠폰 서비스 등으로 고객 유입을 성공적으로 늘려 1년 만에 대출 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 또 올해 초엔 자동차 보험 중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말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올해 성과를 내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보험 관련 사업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비대면 건강 검사권 판매와 광고 수익 등을 활용한 체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시리즈D까지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약 32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경쟁 하 금융에서 건강 영역까지 진출한 유일한 플랫폼”이라며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 기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실적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