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반환공여지는 기회의 땅" 김동근 의정부시장, 기업유치 전력

이상휼 기자 2024. 11. 1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첨단·바이오분야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석해 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 투어를 통해 직접 입지환경을 확인하면서 의정부시가 가진 매력을 다시 봤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기업인들에게 브리핑하는 모습.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50여 개의 첨단·바이오분야 기업 및 투자사들이 참석해 시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캠프 잭슨과 카일 부지를 개방하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이 미군반환공여지를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입지 환경과 투자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게 지원했다.

미군반환공여지는 시가 제시하는 ‘기회의 땅’이다. 향후 첨단산업과 생명공학 협력단지(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적인 거점으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또 기업들을 상대로 △재정 유인책(인센티브)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 펀드 조성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 투어를 통해 직접 입지환경을 확인하면서 의정부시가 가진 매력을 다시 봤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늘의 의정부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