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화재 5년’ 노트르담 대성당, 다시 대중의 품으로
KBS 2024. 11. 14. 15:58
이번엔 프랑스 파리로 갑니다.
2019년 4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여 만에 다시 대중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보수 공사 도중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 대부분이 불에 타 사라진 노트르담 대성당, 5년여의 복구 작업 끝에 다음 달 7일 공식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로랑 울리히 파리 대주교는 현지 시각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의 궁륭 아래서 전 세계인을 다시 맞이하고자 하는 갈망이 크다며, 성당 재개관을 앞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재개관 당일에는 교구 주요 인사들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고요.
일반 신도가 참석하는 대성당의 첫 공개 미사는 8일 오전 열립니다.
동시 입장 방문객 수를 조절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고, 단체 방문객은 내년 2월부터 수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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