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트럼프 수혜주 4탄...“금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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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2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투자자들의 베팅이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월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강달러·고금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한 완화적 통화정책 여파로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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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며 2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투자자들의 베팅이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월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강달러·고금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2.0시대. 투자의 정석 중 하나가 인플레이션 헤지 전략입니다.
어제 권아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를 인터뷰했는데요,
권아민 애널리스트는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예상되는 글로벌 정치·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할때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투자를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봤고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한 완화적 통화정책 여파로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는 온스당 2600달러선이죠.
올들어금 가격은 30% 이상 상승했지만, 시장 불확실성이 낳은 불안심리를 동력삼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거란 거죠.
국장이 답이 없다보니 너나 없이 미국장이나 코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금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10~12시)에서 방영합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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