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금속가공 업체 화재…관계자 11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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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7분께 경기 화성시 반정동 소재 한 금속가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27대, 인원 8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35분께 완진했다.
"공장 내 유류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와 함께 흡착포를 이용해 오염수 방지 작업도 병행, 하천으로 오염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발화원인 등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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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14일 오후 3시7분께 경기 화성시 반정동 소재 한 금속가공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휘차 등 장비 27대, 인원 8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35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다. 화재발생 직후, 공장 내외로 있던 한국인 7명과 중국인 4명 등 관계자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공장 내 유류통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와 함께 흡착포를 이용해 오염수 방지 작업도 병행, 하천으로 오염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공장은 2층 구조로 된 건물 1개 동이며 최초 발화는 공장 1층 자재창고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발화 추정지인 자재창고에는 강철판, 특수강 및 폐유 20리터 1통, 절삭유 100리터 1통 등 유류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발화원인 등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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