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유격수' 김재호 은퇴… 두산, 성대한 은퇴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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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가 21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두산은 14일 "김재호가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재호는 KBO 통산 1793경기 타율 0.272 54홈런 600타점의 661득점 OPS 0.7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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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4일 "김재호가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재호는 KBO 통산 1793경기 타율 0.272 54홈런 600타점의 661득점 OPS 0.722를 기록했다. 김재호의 1793경기는 역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기록이다. 2위는 안경현의 1716경기다.
김재호는 2014년 주전으로 자리 잡아 2015, 2016, 2019년 세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2015년엔 태극마크를 달고 WBSC 프리미어12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김재호는 "원클럽맨으로 은퇴할 수 있게 해주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것들만 떠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야구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꽃을 피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줬다"며 "그 덕에 21년의 현역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두산은 2025 시즌 중 김재호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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