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4 미래융합포럼 개최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도전적 융합’ 강조

김태훈 매경비즈 기자(kim.taehun@mkinternet.com) 2024. 11. 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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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도전적 융합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2024 미래융합포럼을 11월 14일 동대문 소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연과 패널토론 등을 통해 혁신도전 연구에 있어서 융합이 갖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시하고, 도전적 융합의 신기술 분야로서 AI휴머노이드 로봇 사례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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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휴머노이드 로봇 강연, 제론테크 등 융합연구 성과 공유

▲‘과기정통부’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융합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2024 미래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도전적 융합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2024 미래융합포럼」을 11월 14일 동대문 소재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연과 패널토론 등을 통해 혁신도전 연구에 있어서 융합이 갖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시하고, 도전적 융합의 신기술 분야로서 AI휴머노이드 로봇 사례를 소개하였다.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은 혁신도전적 융합의 사례로서 대중적 관심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AI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실시되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오준호 창업자는 기조강연에서 ‘기술융합 창업과 AI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주제로 ①미래로봇이 갖추어야할 특징, ②우리나라가 집중 개발해야 로봇기술 분야, ③기술 창업을 염두해 둔 차세대 연구자들이 고려할 사항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카네기멜론 대학의 오혜진 교수는 “로봇의 인공지능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는 인간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여 많은 분야의 기술혁신, 나아가 우리 생활의 미래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고려대학교 최준식 교수가 ‘융합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초학제적 융합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패널들 간에 연구자가 느끼는 현장에서의 융합연구의 기회와 도전, 실용화와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성공적 융합연구를 향한 융합네트워크 활성화, 혁신도전 R&D로서의 융합연구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융합 연구성과 전시에서는 인간의 한계와 제약을 넘는 미래 혁신 융합 기술로서의 바이오 융합 성과사례로 노인 세대를 위한 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가 활용된 옷감형 인공근육 기반의 ‘고령자 이동기능향상 바이오닉 슈트’, ‘고령자의 운동 기능 확장을 위한 생체 센서 기반 내골격 장치’, ‘손목 회전모듈을 적용한 로봇 의수’ 등이 소개되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세계 최고를 향한 융합기술의 혁신 도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슈 해결 연구 등 미래 융합 신기술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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