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도 함께 보는 동시관람 영화 상영회 개최

김태민 2024. 11.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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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관람 장비를 이용해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반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회가 열립니다.

이번 상영회에는 청각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설'과 '탈주', '소풍' 등 세 편이 상영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장애인 관람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AR 글라스와 이어폰, 스마트폰 등 장비를 전국 12개 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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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관람 장비를 이용해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반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회가 열립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어제(13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광주 등 7개 지역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 21차례 시범 상영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영회에는 청각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설'과 '탈주', '소풍' 등 세 편이 상영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제공되는 기기를 이용하면 폐쇄형 음성해설과 자막 해설을 듣거나 볼 수 있습니다.

비장애인 관람객도 AR 글라스를 착용하면 영화 '청설' 속 인물들의 수어 장면을 기기를 통해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영화진흥위원회는 장애인 관람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AR 글라스와 이어폰, 스마트폰 등 장비를 전국 12개 센터를 통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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