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업비트 상장 3시간 만에 거래액 700억…최대 40%↑[특징코인]

김지현 기자 2024. 11.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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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페페가 14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상장 발표 등의 영향으로 최대 40%까지 상승했다.

페페 가격은 이날 업비트가 오전 10시52분경 페페의 원화마켓 상장을 발표하자, 앞서 거래 지원을 하던 빗썸에서 1분 만에 8.5%가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인해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만큼 일일 거래대금을 살펴보면 페페의 업비트 원화 상장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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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상장한 지 3시간 여 만에 거래대금 700억원 넘어서
시가총액 13조8500억원의 대형 밈코인
밈코인 프로젝트 페페. (페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밈코인 페페가 14일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상장 발표 등의 영향으로 최대 40%까지 상승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좋은 시장 상황에 따라 업비트에서는 상장한 지 3시간여 만에 거래대금 700억원을 넘어섰다.

페페 가격은 이날 오후 3시20분 빗썸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29% 상승한 0.0333원을 나타냈다. 페페 가격은 이날 업비트가 오전 10시52분경 페페의 원화마켓 상장을 발표하자, 앞서 거래 지원을 하던 빗썸에서 1분 만에 8.5%가 상승했다. 일명 '업비트 상장빔'이 연출된 것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인해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만큼 일일 거래대금을 살펴보면 페페의 업비트 원화 상장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업비트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페페는 3시간여 만에 일일 거래대금 7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업비트 상장 이후 하락세를 타는 모습이다. 페페는 이날 빗썸에서 전일 대비 최대 40%까지 상승했는데, 업비트 상장 이후엔 가격 조정세를 겪으며 전일 대비 상승률이 20%대로 내려왔다.

쟁글에 따르면 페페는 개구리 캐릭터 페페를 바탕으로 하는 밈코인으로 막대한 발행량과 저렴한 토큰 가격을 통해 토큰 구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체 밈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위한 판을 형성하고 있다.

총발행량은 420조개로,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13조8500억원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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