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식품 세계로 간다" 바이어가 주목한 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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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가 14일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논산시 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24년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어들과 관내 농식품 기업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통 및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한 비즈니스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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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4년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가 14일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MD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논산시 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2024년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어들과 관내 농식품 기업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통 및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한 비즈니스 대회이다.
국내 식품기업을 대표하는 삼성웰스토리, 신세계푸드, SPC그룹, 성심당을 비롯해 식자재유통, 종합쇼핑몰, 프렌차이즈 기업과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통업체들은 이날 논산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갖고 구매상담을 활발하게 벌였다.
총 45개 식품기업 및 해외 9개사 유통업체에서 약 100여 명의 바이어들은 관내 43개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농식품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마케팅, 통관, 현지 시장 동향 정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시는 K-FOOD 구매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과 바이어들과의 연결고리 형성으로 논산 농산물의 판로를 탄탄하게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업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매출 증진과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강한 농업, 잘사는 농업'을 목표로 농업발전을 위한 5대 원칙과 농가소득 3대 원칙을 내세워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구매상담회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업에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안길 수 있는 ‘win-win’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2027년 논산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논산의 농식품에 수출 전문가분들과 바이어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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