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차인표, ♥신애라에 책 제1권 선물‥아내 내조퀸 만드는 감동 손편지

서유나 2024. 11.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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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배우 차인표와의 끈끈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신애라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끼도 닮아간다. 하지만 도저히 닮기 어려운 부분,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 남편의 어제 나온 '오늘예보' 확장판 '그들의 하루'를 보며 웃다, 울다, 위로받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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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신애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배우 차인표와의 끈끈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신애라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부부는 닮는다더니 3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투박한 손도, 걷기 좋아하는 것도, 장난끼도 닮아간다. 하지만 도저히 닮기 어려운 부분, 이렇게 글을 잘 쓴다고? 남편의 어제 나온 '오늘예보' 확장판 '그들의 하루'를 보며 웃다, 울다, 위로받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애라는 "13년 전에 읽을 때보다 더 마음에 와닿고 특히 추가된, 공익 정유일의 하루에 먹먹해진다"면서 "정말 내 옆에 있는 이 남자가 쓴 거 맞아?ㅋ"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앞으로는 진짜 작가로 인정해주고 글 쓰는 데 더 전념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일해 먹여 살려야겠다"고 내조를 결심해 남편의 꿈을 믿어주고 밀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신애라는 "사랑하는 아내 애라님. 감사의 존경을 담아 '그들의 하루' 제 1권을 드립니다. 인간이 존귀한 건 서로가 서로를 그렇게 대해주기 때문이에요. 존귀한 당신께'라는 손편지가 적힌 차인표의 책 선물도 공개해 뭉클함을 안겼다.

방송인 장영란은 "너무너무 감동. 형부 멋져유"라는 댓글로 부부의 끈끈한 애정에 따뜻한 눈길을 보냈고, 누리꾼들 역시 "서로에게 정말 좋은 벗인 것 같아서 부럽고 닮고 싶어요", "두분을 응원합니다", "옆에서 챙겨주시는 모습도 너무 좋아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출산한 뒤 2005년생 예은, 2008년생 예진 두 딸을 입양했다. 최근 신애라는 딸 예은 양이 미국 명문대 버클리대학교에 입학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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