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카카오메이커스, 전북 농특산물 판매 촉진 '맞손'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카카오메이커스와 14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4.11.14.(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카카오메이커스와 14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일 농협 전북본부 본부장, 김정민 카카오메이커스 리더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전북농협은 지난 8월 동김제농협과 함께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예담채 샐러드'를 카카오메이커스에 공식 입점했다.

전북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예담채를 활용한 예담채 샐러드는 전북 관내 우수 스마트팜 농가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유럽형 상추를 활용해 만든 샐러드로 현재까지 누적 주문 1000건 이상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전북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메이커스와 신선하고 안전한 전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북 농특산물 기획전' 등을 통해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강화한다.

또 관내 생산 특화 품목 및 전략 품목을 지속해서 발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 구축 및 고품질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 관내 농업인에게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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